연습배팅 외야 관중석 쾅!…KBO 홈런왕 첫 도교돔 입성, "좋은 타격할 거 같은데?" 기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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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23·한화 이글스)이 고척돔 첫 연습 배팅에서 홈런 타구를 생산하며 순조롭게 적응을 마쳤다.
일본 취재진의 관심 선수 중 한 명은 KBO리그 '홈런왕' 노시환.
일본 매체는 지난 12일 노시환의 성적을 조명하며, "류중일 한국 대표팀 감독도 노시환의 장타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노시환은 지난 8일과 11일 상무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각각 3안타와 2안타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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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노시환(23·한화 이글스)이 고척돔 첫 연습 배팅에서 홈런 타구를 생산하며 순조롭게 적응을 마쳤다.
APBC 야구 대표팀은 15일 일�� 도쿄돔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소집된 대표팀은 대구에서 훈련을 한 뒤 14일 도쿄로 왔다. 16일 호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종 점검이었다.
일본 취재진의 관심 선수 중 한 명은 KBO리그 '홈런왕' 노시환. 올 시즌 131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8리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한 노시환은 데뷔 첫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일본 매체는 지난 12일 노시환의 성적을 조명하며, "류중일 한국 대표팀 감독도 노시환의 장타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공식 훈련을 하는 가운데에도 일본 취재진은 노시환에게 다가가 컨디션 등을 물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류 감독도 공식 인터뷰에서 노시환을 향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류 감독은 첫 경기 호주전 전략에 대해 "테이블세터가 출루를 많이 하고, 4번타자 노시환의 장타가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노시환은 연습 타격에서 실력 발휘를 했다. 첫 연습 배팅 때 감을 잡은 노시환은 이후 조금씩 배트 중심에 타구를 맞춰 날리기 시작했다. 연습 배팅 마지막 타구는 도쿄돔 가장 깊숙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노시환
노시환의 컨디션을 묻는 일본 기자들 질문에 류 감독도 한층 자신있게 답할 수 있게 됐다. 류 감독은 "대구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오늘 타격을 봤는데 당겨치는 타구가 아닌 센터라인으로 치더라. 내일도 좋은 타격을 할 거 같다"고 말했다. 노시환은 지난 8일과 11일 상무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각각 3안타와 2안타 경기를 했다.
노시환 역시 강렬한 홈런 한 방에 대한 욕심을 내심 내비쳤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특유의 화끈한 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노시환은 "도쿄돔이 정말 공이 잘 날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홈런을)보여줘야겠다는 것보다 국제대회 홈런이 아직 없어서 아쉽다. 홈런 하나를 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노시환은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목표는 우승이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을 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무조건 우승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 감독은 "한국에서 일주일 훈련을 했고, 컨디션도 다 좋다. 오늘 마무리 훈련을 했고, 호주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도쿄(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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