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강율과 눈물의 이별 “너 없이 살 수 있을까?”(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11. 15. 20:03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강율과 이별에 슬피 울었다.
서희재(한지완 분)는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우혁아 안녕“이라고 읊조린 뒤 흐느껴 울었다.
이어 ”우혁아 넌 남편에게 버림받고 동생의 죽음과 딸과의 이별로 힘들었던 신주경일 때도 내 옆을 지켜줬어“라며 ”서희재로 나타났을 때도 변함없이 날 사랑해 줬어. 그런 널 잊을 수 있을까? 너 없이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정우혁(강율 분)은 퇴원하는 정준희(김미라 분)에게 ”희재는 정리했어. 앞으로 엄마를 걱정시키는 일은 없을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윤(이시강 분)은 서희재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 홍혜림(김서라 분)은 ”희재가 마음을 잘 못 붙이는 거 같으니까 네가 잘 다독여. 너희들 각방을 쓰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라며 ”며칠 전 밤엔 심란한지 밤에 운동하러 나가서 한참 뒤에 들어왔어“라고 말했다.
이에 장기윤은 ”혹시 일주일 전쯤이냐?“라고 물은 뒤 서희재가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인물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희재 씨는 아닐 거야. 사기당했을 때 아무 조건 없이 투자해 준 여자인데 희재 씨를 의심하다니. 내가 너무 예민한 거야“라고 생각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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