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도 K리그2 우승 싸움에 촉각, 승강PO 본격 준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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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플레이오프의 계절이 왔다.
9위 제주 유나이티드(40점)의 잔류가 확정됐기 때문에 세 팀은 승강플레이오프로 가든지, 아니면 2부 리그로 떨어지든지 해야 한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고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K리그1에 잔류하는 것이다.
어차피 승강플레이오프는 염두에 둬야 하므로 이제 강등권의 세 팀은 K리그2 분위기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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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승강플레이오프의 계절이 왔다.
울산 현대의 우승이 확정된 시즌 막바지, K리그 최대 관심사는 강등, 그리고 승격 싸움이다.
현재 K리그1 강등 구도는 수원FC와 강원FC, 그리고 수원 삼성이 구축하고 있다. 수원FC가 32점으로 10위에 자리한 가운데 강원이 30점으로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승강플레이오프 없이 다이렉트 강등을 당해야 하는 최하위 주인공은 수원 삼성(29점)이다. 9위 제주 유나이티드(40점)의 잔류가 확정됐기 때문에 세 팀은 승강플레이오프로 가든지, 아니면 2부 리그로 떨어지든지 해야 한다.
세 팀의 목표는 명확하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고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K리그1에 잔류하는 것이다. 세 팀의 승점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파이널 라운드 2경기에 전력투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어차피 승강플레이오프는 염두에 둬야 하므로 이제 강등권의 세 팀은 K리그2 분위기도 살피고 있다.
올해 K리그2 우승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놓은 가운데 부산 아이파크(69점)와 김천 상무(68점)가 1점 차로 대치하고 있다. 두 팀은 이달 26일 최종전을 치른다. 부산은 충북 청주를, 김천은 서울 이랜드를 나란히 안방에서 상대한다. 부산이 이기면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하게 된다. 반면 김천이 이기고 부산이 비기거나 지면 승격팀은 김천이 된다.
K리그1에서는 부산이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결과를 경계하고 있다. 김천의 경우 12월 전역자가 이미 휴가 중이라 플레이오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엔트리 구성을 위해 소수가 포함될 수 있지만 정정용 감독은 출전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전력 누수가 심각한 김천을 상대하는 게 수월하다는 게 강등권 팀들의 공통 평가다. 내심 부산의 우승을 응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5위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팀과 싸운다. 김포FC가 3위를 확정한 가운데 경남FC, 부천FC1995(이상 54점), 전남 드래곤즈(53점), FC안양, 충북 청주(이상 51점)가 4~5위 진입을 놓고 마지막 경기까지 경쟁하게 된다.
김천이 승강플레이오프로 온다면, 10위, 11위 차이의 의미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천이나 K리그2의 3~5위나 전력이 비슷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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