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출생은 감소, 사망은 증가…줄어드는 인구, 고성이 사라진다?”
[KBS 창원][앵커]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고성신문입니다.
'출생은 감소, 사망은 증가…줄어드는 인구, 고성이 사라진다?' 기사입니다.
고성은 해마다 출생률은 줄고 청년인구는 유출되고 있는 인구소멸위기지역 가운데 한 곳인데요.
고성신문이 지역소멸 실태와 대안을 5편의 기획 기사로 엮어냈습니다.
취재를 담당한 최민화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5만 고개 못 넘는 고성, 지역소멸을 막아라' 이번 기획,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앵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일본 현지 취재도 다녀오셨다고요?
[앵커]
고성군의 인구,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요?
[앵커]
고성의 소멸을 막기 위해선, 어떤 차별화된 인구정책이 필요한가요?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성신문 최민화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경남도민일보입니다.
'재두루미 창원 주남저수지 돌아왔지만…' 기사입니다.
사진은 주남저수지 갈대섬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시베리아에서 월동을 위해 날아온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가 잠을 자고 먹이 활동을 하는 곳인데요.
그런데 최근 갈대섬의 수위가 높아져 재두루미 일부 개체가 내려앉지 못하고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단 소식입니다.
창원시는 어촌계와 재두루미 상황을 고려해 3.45미터까지 물을 뺄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환경단체는 안정된 잠자리를 위해선 수위를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뉴스사천입니다.
'늑도항, 캠핑족과 낚시꾼들로 '몸살'' 기사입니다.
최근 사천 늑도항이 SNS에 차박 캠핑과 방파제 낚시의 성지로 소개되면서 이곳을 찾는 캠핑족과 낚시객이 크게 늘었는데요.
문제는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늑도항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항구 곳곳에 '캠핑, 취사·야영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는데도, 불법 취사와 음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늑도항이 수산업 근거지로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이용객들의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거제신문입니다.
'"땅·벽이 갈라지는데 불안해서 살겠나"…주민들 '불안'' 기사입니다.
사진은 거제시 장승포지역 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장 모습인데요.
최근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와 함께 주택 타일이 떨어지고 물이 새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설사는 지반침하 현상과 균열의 원인은 건설 현장과 무관하다며 소음으로 인한 피해 일부만 보상하겠단 입장인데요.
거제시는 안전진단 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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