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받고 마지막 확인…"수능 잘 봤으면"

이화영 2023. 11. 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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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과 시험과목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후배들은 선배들을 향해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 전날, 교실에 모인 고3 학생들이 시험 안내문을 살펴봅니다.

뒤이어 차례로 선생님에게 수험표를 받아 갑니다.

수험표를 보면서 시험 과목이 맞는지, 시험장은 어디인지도 확인합니다.

수능을 앞두고 전국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학교마다 고3 선배들을 향한 후배들의 응원전도 이어졌습니다.

<김예진·진소희 / 서울 은광여고 2학년> "12년 동안 고생하신 것들 모두 수능에서 잘 발휘하고 오실 수 있도록 은광여고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문설 / 광주 설월여고 2학년> "열심히 학창 시절 동안 공부한 만큼 좋은 결과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설월여고 학생들이 응원합니다. 화이팅!"

수험생들은 준비한 대로 시험을 잘 보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습니다.

<김수빈·염준아 / 서울 은광여고 3학년> "수능을 잘 보든 말든 열심히 응원해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응원에 힘입어서 수능을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김다형 / 서울 영신고 3학년> "찍은 것도 잘 맞았으면 좋겠고, 문제도 어렵지 않고 제가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수능은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0만 4,588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시험장 안전점검을 마친 교육부는 시험일에도 안정적인 시험 환경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호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수험생 여러분, 수능 시험날 그동안 여러분이 준비하셨던 갈고 닦았던 실력을 잘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시고요. 교육부는 최선을 다해서 안정된 수험 환경을 구축하고…"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지자체 등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

#2024수능 #수험생 #예비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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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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