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정성화, 대종이 주목한 시선 배우상 “정말 감사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1. 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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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가 대종이 주목한 시선 배우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1962년부터 개최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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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사진|유용석 기자
정성화가 대종이 주목한 시선 배우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을 연기한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의 영화화 소식에 기뻤다. 게다가 그 영화에 주인공이 됐다는 소식에 영광스러웠다. 300만이 넘는 분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줄 수 있어 기뻤다. 대종이 보내준 시선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불모지다. 경험이 전무했고 촬영내내 어려움이 많았는데 노래를 잘 부르면 감정이 무너지고 감정을 잘 잡으면 노래가 무너지고 지치고 힘들기도 했는데 경험이 되고 노하우가 됐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관계자 여러분, 다음 뮤지컬 영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를 꼭 써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정성화는 “주변의 반대에도 절 써준 윤제균 감독과 길영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62년부터 개최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 작품상·감독상을 포함한 총 20개 부문과 집행위원회 선정부문인 공로상, 국내 개봉 외국 영화상의 수상자를 가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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