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지진 6년…지진 국제 포럼 열려 외
[KBS 대구]포항 촉발 지진 6년을 맞아 포스코 국제관에서 오늘(15일) 포항 지진 국제 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에서 추진위원장인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동해의 지질학적 잠재력을 설명했고,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 실태를 정밀 분석하면서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포항 지진종합안전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모았습니다.
포럼과 함께 VR 지진 안전 체험과 지진 메타버스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울진 백암 한화리조트 운영 중단에 반발
울진 백암온천 한화리조트 운영 중단 결정에 울진군과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문객 감소로 운영 적자가 쌓이면서 울진 백암 한화리조트는 올해 말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울진군은 서울 63빌딩에 있는 한화호텔 앤드 리조트 본사를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운영 방안을 건의하고, 폐점에 반대하는 여론을 전달했습니다.
또 울진지역 시민사회단체도 한화리조트 규탄 현수막을 내걸며, 폐점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덕,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 영덕군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영덕군은 고래불 해수욕장과 괴시 민속마을에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을 들여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취약 계층을 위한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합니다.
고래불 해수욕장에는 휠체어 매트와 수상 휠체어를 설치하고, 괴시 민속마을은 휠체어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고택 입구를 개선합니다.
울릉, 헌옷 재활용 의류 수거함 설치
울릉군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옷 재활용을 위해 의류 수거함 설치 시범 사업을 합니다.
의류 수거함은 저동과 도동, 서면과 북면에 모두 6개가 설치됐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깨끗한 옷만 배출할 수 있습니다.
또 울릉군은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다음 달 중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를 제작해 판매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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