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윤선우, 오승아 오해하고 '상간녀·가정파괴범'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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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와 윤선우가 또 한 번 악연으로 엮였다.
15일 MBC '세 번째 결혼'에선 다정(오승아 분)과 요한(윤선우 분)의 브로치 해프닝이 그려졌다.
이날 다정이 요한과 길에서 충돌 후 엉덩방아를 찧은 가운데 요한은 "뭐야, 성추행. 또 그쪽입니까? 사람 오는 거 안 보여요?"라며 눈을 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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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승아와 윤선우가 또 한 번 악연으로 엮였다.
15일 MBC ‘세 번째 결혼’에선 다정(오승아 분)과 요한(윤선우 분)의 브로치 해프닝이 그려졌다.
이날 다정이 요한과 길에서 충돌 후 엉덩방아를 찧은 가운데 요한은 “뭐야, 성추행. 또 그쪽입니까? 사람 오는 거 안 보여요?”라며 눈을 흘겼다.
이에 다정이 “사람 다친 거 안 보여요? 누구 때문에 다쳤는데”라고 따져 물었음에도 요한은 “엄살 부리지 말고 일어나시죠. 내 손 잡고 싶어요? 스토커로 신고를 하던가 해야지”라고 일축했다.
뿐만 아니라 “그러게 좀 똑바로 보고 다니시지. 그래야 몸이 혹사를 안 당하는 겁니다”라고 일갈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요한이 선물로 준비한 브로치가 하수구에 빠졌다는 것. 이에 요한은 “이거 어떻게 할 거예요? 댁이 제대로 보지도 않고 부딪히는 바람에 내가 놓쳐서 떨어트린 거 아닙니까? 이게 얼마나 귀한 건지 아십니까? 돈 주고도 못 사는 거예요”라며 분노했고, 다정은 “바가지 쓰인 걸로”라며 혀를 찼다.
그 말에 요한은 “하긴, 그러니까 가정파괴범이나 하고 있지”라며 발끈한 반응을 보였다. 다정을 오해하고 있는 요한은 “엄한 사람 울리지 말고 제대로 반성하고 살아요. 남의 남자 뺏을 생각 말고. 상간녀 주제에”라며 막말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세 번째 결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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