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땅’ 박재범, 대종이 주목한 시선 감독상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1. 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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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박재범 감독이 대종이 주목한 시선 작품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또 박재범 감독은 "애니메이션이란 편견 없이 작품으로 봐줘 감사하다. 이 상이 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잘 받들겠다"며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62년부터 개최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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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포스터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박재범 감독이 대종이 주목한 시선 작품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박재범 감독은 “3년 3개월의 시간이 걸렸는데, 아무것도 없을 때 작품과 저만 믿고 멀리 부산까지 와서 작업을 해준 저희 10명의 스태프에게 가장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가 굉장히 떨린다. 상도 묵직하다. 함께했던 혀주라는 친구가 작업할 때 이 영화의 가장 큰 목표가 뭐냐고 했다. 극장 개봉이라고 말했다고 하더라. 잊고 있었는데, 올해 극장에서 상영도 했고 예기치 못한 상을 받아 뜻깊다”고 이야기했다.

또 박재범 감독은 “애니메이션이란 편견 없이 작품으로 봐줘 감사하다. 이 상이 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잘 받들겠다”며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62년부터 개최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 작품상·감독상을 포함한 총 20개 부문과 집행위원회 선정부문인 공로상, 국내 개봉 외국 영화상의 수상자를 가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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