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재원 사퇴' 최고위원 보궐에 TK 재선 김석기 단독출마(종합)

차지연 2023. 11. 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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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5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재선의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 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대구·경북(TK) 출신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선출직 최고위원 중에 TK 출신이 없게 된 데다, 김 의원이 직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당무 등에 경험이 있는 만큼 최고위원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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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마감…29일 전국위서 최고위원 선출
김석기 의원과 대화하는 김기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재선의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 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대구·경북(TK) 출신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선출직 최고위원 중에 TK 출신이 없게 된 데다, 김 의원이 직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당무 등에 경험이 있는 만큼 최고위원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 지도부에서 TK 출신은 윤재옥 원내대표와 임명직인 이만희 최고위원 등 2명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전당대회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태영호 의원이 각종 설화로 지난 5월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고, 후임으로 김가람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광주 5·18과 제주 4·3 관련 발언 등이 문제가 돼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가 당 혁신위원회의 건의를 지도부가 수용하면서 지난 2일 징계가 취소됐다. 그는 징계 취소와 함께 '자숙'의 의미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해 이번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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