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K-water 학술상'…대상에 인하대 김형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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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함께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제3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K-water 학술상'은 물 문제 해결과 물 관리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 제고와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수자원공사가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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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함께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제3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K-water 학술상’은 물 문제 해결과 물 관리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 제고와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수자원공사가 제정했다.
‘제3회 K-water 학술상’ 최고 영예의 대상에는 카오스의 수문시계열 적용 연구로 수자원공학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카오스 분석 방법론을 개발해 수문 특성 분석, 예측 등에 사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예측 및 위험도평가, 방재기준, 습지수문학 등 통합물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젊은 물학술인상’에는 수자원관리 소프트웨어인 ‘K-series’의 개발을 통해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충남대 안현욱 교수와 바이오폐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성기술 등 에너지 자립형 물이용기술 연구를 수행한 연세대 김상현 교수, 미세플라스틱 및 유해 미량오염물질 관리기술로 수질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인하대 한창석 교수가 선정됐다.
수자원공사와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이번 학술상 선정에 생애주기 연구실적, 인용지수 등 객관적 계량지표와 물학술 분야 기여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 한 명에는 상금 1000만 원, 젊은 물학술인상 3명에는 상금 각 500만 원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의 시대, 물 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학계 및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아주대 이재응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도 이뤄져 물관리 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물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물관리로의 전환과 물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이 필수”라면서 “ K-water 학술상이 국내 물 연구 활성화 및 새로운 물 연구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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