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 장미희, "한국 영화의 선배들이 간 발자취 따라가는 것 벅차다" (제59회 대종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공모상 부문 수상은 배우 장미희에게 돌아갔다.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올해 59회째를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로상 배우 장미희
[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공모상 부문 수상은 배우 장미희에게 돌아갔다.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공로상을 받은 배우 장미희는 트로피를 안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와 차분한 말투로 장미희는 "오늘 제가 받은 이 상은 그간에 받았던 여러 상보다도 더욱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1919년 10월 27일, 한국 영화가 탄생한 이래에 100년이 지나고 올해는 104년이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1976년부터 48년간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 상이 의미 있는 이유는 영화의 대스승들과 흠모한 한국 영화의 선배들이 간 길이며 그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는 벅찬 감동 때문이다. 시간이 부여하는 영광과 권위가 아니라 미약하나마 한국 영화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동안 한국 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주신 관객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같이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올해 59회째를 맞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연봉 100억설' 염경환 "명품 P사 컬렉터 NO, 돈 많아서 ♥아내와 별거라니" ('김창옥쇼') | 텐
- 日 39세 개그맨, 19세 여배우와 결혼 발표에 '열도 발칵' [TEN이슈] | 텐아시아
- [종합] '누적매출 3100억' 홍진경, 평창동 3층 대저택 공개 "평범한 소시민들 살아" | 텐아시아
- 블랙핑크 제니, 한남동 '50억원 초호화' 빌라 전액 현금 매입 [TEN이슈] | 텐아시아
- [종합] '환승연애2' 성해은, 이래서 ♥정현규한테 반했나 "취중 진담, 거부감 NO" | 텐아시아
- 박원숙, 아들 사망 후 손녀와도 멀어졌다…심경 고백 "잘해주고파"('같이 삽시다') | 텐아시아
- '연매출 160억' 이봉원, ♥박미선과 7년째 각집살이…"취미로 천안서 피아노 배워" ('홈즈') | 텐아
- 송혜교, 13세 연하 유명 배우와 럽스타그램…수지와 다정한 손하트 | 텐아시아
- [종합]23기 변호사 영호, 첫 데이트부터 "옥순에 선 긋고 싶다→현숙 원픽"('나는 솔로') | 텐아시
- 김우석, ♥강나언에게 공개고백했다…꽁냥꽁냥 달달한 투샷 ('0교시는 인싸타임')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