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이언주 "與 혁신위 임무는 지도부 파괴, 윤핵관 떠나고 검핵관 온다"

MBC라디오 2023. 11. 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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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 이동관 탄핵 당연, 여야 편가르기 할 문제 아냐
- 보수 신당의 반윤 농도 70% 이상, 민주당과 노선 달라
- 뉴시티 특별법·공매도 금지? 질 낮은 포퓰리즘
- 與 혁신위, 지도부 존재감 없애고 비대위 편한 길 만들어
- 윤핵관 물러나면 검핵관, 용핵관 등장할 것
- 尹 대통령, 국민에게 사과하고 호가호위 인사 정리해야
- 한동훈, 정치한다면 장관직 이용 말고 빨리 그만둬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고수를 만나다] 오늘의 고수는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이언주 > 안녕하세요. 아이고 더워 죽겠네요. 정말. 추운데 지하철 안에서 춥다고 더운 옷을 입고 있으니까.


◎ 진행자 > 저는 뭐 열불 나는 일이 있어서 더우신가 했는데.


◎ 이언주 > 아, 열불도 나고요. 저 요새 새로운 걸 만들어냈어요.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의 산소가 아니고요. 옳은 말 하는 산소 옳은 말 하는 산소 같은 여자. 옳은 말이 없으면 사람들이


◎ 진행자 > 숨을 쉴 수가 없죠.


◎ 이언주 > 그렇죠. 숨이 막히잖아요. 그래서.


◎ 진행자 > 그분과 성은 같으시네요.


◎ 이언주 > 그렇죠. 그분하고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미모로야 비교가 되겠어요.


◎ 진행자 > 성은 같으십니다만. 그리고 지금 이언주 의원님도 더라이브, 최경영의 최강시사 등등등 해서


◎ 이언주 > 세 개 잘렸어요.


◎ 진행자 > 세 개.


◎ 이언주 > 네.


◎ 진행자 > 지금 앞에서 했던 금방했던 장윤선 헬마도 서너 개씩 다 잘렸습니다.


◎ 이언주 > 저는 사실 제가 변호사 일은 열심히 안 하지만 그리고 어쨌든 경제적으로 어려운 건 아닌데 다만 문제는 뭐냐하면 마이크가 없어졌어요. 마이크, 스피커가 없어졌어요. 스피커가.


◎ 진행자 > 그러시구나. 본인 입장에서는 그렇고


◎ 이언주 > MBC에 지금 매달려야 돼요. (웃음)


◎ 진행자 > 아까 대기실에서 김민하 평론가나 이런 분은 MBC에서 시사 방송을 두개쯤 더 만들어도 나올 사람은 충분히 있다 이런 이야기.


◎ 이언주 > 더라이브보다 더 나은 버전으로


◎ 진행자 > 뉴라이브 아니면 더녹방 이렇게.


◎ 이언주 > 제가 보니까 매불쇼 실시간 수요난장판이 막 폭발하던데


◎ 진행자 > 7만 9만 이러더라고요.


◎ 이언주 > 10만이었어요. 그런 영향이 아니었을까.


◎ 진행자 > 어쨌든 방송 얘기를 했으니까 원래 뒤에 여쭤보려고 했는데 그냥 이 얘기 먼저 하고 가죠. 방송 얘기했으니까. 야당과 언론계에서는 이거 땡윤뉴스 만드는 거냐, KBS. 또는 쿠데타군이 점령하고 점령군이 하는 거냐.


◎ 이언주 > 너무 거칠죠. 너무 거칠죠.


◎ 진행자 > 거칠다.


◎ 이언주 > 민주당도 할 말은 또 별로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진작에 그 방송법도 고치고 정권 바뀔 때마다 몸살을 앓는데 저는 정말 이번에도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눈치라도 보지 않을까 했는데 이건 완전히 작전하듯이 쫙 하는 거 보고 근데 사실 그렇게 특히 더라이브 같은 경우는 그렇게 되면요. 작가들이 사실상 일자리를


◎ 진행자 > 계약직이신 분들.


◎ 이언주 > 그렇죠. 그걸 결방을 했잖아요. 결방. 폐지가 아니라. 그러면 결방을 하게 되면 그 기간 동안 작가들이 돈을, 어디 생계가 굉장히 어려운


◎ 진행자 > 왜냐하면 본인이 하루하루 일당을 원고를 얼마나 썼는지 하루하루 일당을 가지고 계산이 되는 거라서


◎ 이언주 > 그러니까요.


◎ 진행자 > 결방이 되면 어디 가지도 못하고 다시 한다는 건가?


◎ 이언주 > 완전히 붕 떠버리는 거죠. 근데 그 사이에 뭘 어떻게


◎ 진행자 > 작가료 못 받는 거예요. 하루 결방이면 하루 작가료 못 받는 거거든요.


◎ 이언주 > 그러니까요. 그래가지고 그것도 자기가 사표를 내면 자기가 사표 낸 게 되기 때문에.


◎ 진행자 > 버텨야지.


◎ 이언주 > 버텨야 되는데.


◎ 진행자 > 작가료 못 받고 버티고 있어야 돼.


◎ 이언주 > 오죽하면 작가님들이 저한테 하소연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이런 사정을 몰랐는데 노조는 또 왜 가만히 있어.


◎ 진행자 > 준비 중이랍니다. 얘기들어보니까,


◎ 이언주 > 그래요. 그건 저는 노조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고요. 다만 제발 다음에 어떤 정권이 되든 또 이러나 이런 걱정도 되고요. 그리고 이번에 이건 과정이나 절차가 제가 볼 때 위법 위헌 이런 여지가 있거든요.


◎ 진행자 > 방송법 단협.


◎ 이언주 > 여러 가지 단협, 그래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럼 나중에 사법적 문제가 될 거라는 걸 각오하고 한다는 거잖아요.


◎ 진행자 > 사장님이 임기가 1년 정도밖에 안 되실 거예요. 잔여임기기 때문에, 전임 사장님 잔여임기라서.


◎ 이언주 > 그러니까 그걸 각오하고 한다는 거거든요. 모르시겠어요?


◎ 진행자 > 혹시 모르시나?


◎ 이언주 > 그럴 리가 있겠어요. 거기도 다 또 변호사도 있고 한데 그래서 그걸 각오하고 이렇게까지 할 정도라면 앞으로 대단하겠다. 이게 이제 시작이다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하여튼 방통위 폐지하고 이렇게 방송법 의결하고 방통위 폐지하고


◎ 진행자 > 방통위를 폐쇄하는 게 낫다.


◎ 이언주 > 아예 폐지를 해버리고 서로 싸울 공간 자체를 없애버려야 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편이고 나발이고 그냥 시장에 맡기고 그 다음에 어쨌든 저는 시청자들이 워낙 현명하시기 때문에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방통위를 아예 폐지해 버리자 라는


◎ 이언주 > 왜냐하면 이게 무슨 온상인 것 같아 여기가, 헤드 쿼터 비슷한 느낌.


◎ 진행자 > 옛날에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하기는 그때 MB시절에 방통대군이라고 불렀잖아요. 하도 방송사를. 방통대군, 그리고 같은 과 후배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또 방통대군 시즌2를 지금 하고 계신데.


◎ 이언주 > 그리고 탄핵도 저는 제가 뭐라고 했는데


◎ 진행자 > 탄핵 어떻게 해야 됩니까?


◎ 이언주 > 탄핵 당연히 해야죠. 저는 어떻게 보냐면 이걸 편가르기로 봐서 네 편 내 편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탄핵을 민주당이 하고 국민의힘은 막고 이게 아니에요. 국민의힘도 여당이지만 국회잖아요. 국회. 그럼 입법부와 행정부 간 관계라서 입법부는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쪽이기 때문에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쪽에 서야 돼요. 물론 정도나 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겠죠. 그래서 탄핵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도 이것을 토론을 해야 되고 그리고 거기에 투표할 사람은 해야 되고 저는 그게 진정한 국회의 책무다. 그리고 그게 나중에 가서 헌법재판소에서 사법적으로 되냐 안 되냐 하는 것은 그것은 헌법재판소의 책무인 거예요. 정치적인 결정을 국회가 하는 거예요. 그래서 국회에서 표결하는 겁니다. 그래서 국회가 나중에 사법적으로 그 위헌입법이 안 되는 게 아니에요. 그 요건은 저는 된다고 보는데 다만 충분하냐, 논란이 있을 수 있죠. 근데 그건 헌재에 맡기는 거예요. 이걸 가지고 국회가 왜 알아서 고민하나요. 그죠? 저는 지금 너무나 우리나라가 삼권분립이 안 돼 있다. 그리고 여당의원은 마치 자신들이 행정부인 줄 알고 있다. 정말 심각하다. 그러면 여당은 전부 다 국회의원 사표 내셔야 돼요.


◎ 진행자 > 사표 내시고 나 행정부로 가야 된다.


◎ 이언주 > 그렇죠. 공무원 하셔야죠. 공무원, 직업 공무원 임명직.


◎ 진행자 > 입법부 국민들로부터 선출된 입법부 구성원이라는 점을 여당의원들도 명심해야 된다.


◎ 이언주 > 명심해야죠. 삼권분립의 헌법정신에 충실하게 그럼 그 안에서 토론하란 말이에요. 토론. 국민들 앞에서.


◎ 진행자 > 앞으로 다시 돌아와서 첫 주제로 저희들이 잡았던 게 소위 신당, 여권에서 보수신당 꼭 이걸 이준석 신당 이렇게 특정인의 이름을 붙여서 불러야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 이언주 > 그렇게 안 부르는 게 저는 더 낫다. 왜냐하면 이준석 대표가 중심이 돼서 하고 할 가능성은 많죠. 왜냐하면 그분이 이슈의 중심에 있으니까. 하지만 지금의 어떤 신당 만약에 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과거처럼 어떤 보스 정치의 산물이 아니라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 사람들을 우르르 자기 꼬붕들을 끌고 나와서 창당하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이 보스정치나 어떤 줄 세우기 정치에 신물이 난 의원들이나 정치인들이 모여서 새로운 유형의 정당을 만들어보자 이래서 아마 되지 않겠습니까. 한다면. 그런데 누구누구 이렇게 너무 하는 것은 맞지 않죠. 사실은.


◎ 진행자 > 어쨌든 11월 19일 지난번에 부산에서 하셨고 이준석 전 대표랑 토크콘서트, 11월 19일 날 또 하시고 어제 이준석 전 대표 저희 방송에 출연해서 어제자로 신당 창당 가능성이 몇 프로입니까? 그랬더니 60%. 그리고 그 신당의 방향성은 가치는 조금 더 열어두되 이번 총선에서는 반윤신당이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 이언주 > 네, 맞습니다.


◎ 진행자 > 맞습니까?


◎ 이언주 > 예, 저도 이준석하고 얘기한 거예요. 일단 반윤이 아니면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신당의 요건은 안 됩니다. 반윤이 아니면 그냥 국민의힘 들어가시면 되죠. 그렇죠.


◎ 진행자 > 그러면 민주당이랑 반윤 경쟁하는 겁니까?


◎ 이언주 > 그럴 수 있죠. 반윤인데 노선은 좀 다를 수 있죠.


◎ 진행자 > 보수반윤.


◎ 이언주 > 보수라고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예를 들면 이제 또 비명도 있을 수 있고요. 또 비민주당도 있을 수 있고 또는 지나치게 진보 성향은 그것은 아니다 나는,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그것을 딱 보수 진보로 가르는 건 안 맞는 것 같긴 합니다만 여하튼 그럼 뭔가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


◎ 진행자 > 그래서 그렇게 되면 금태섭 전 의원이 얘기했던 거는 양당 다 싫다. 반윤 반명 이렇게 양당 다 싫으니까 새로운 가능성을 해야 된다. 그래서 이거랑 노선이 다르지 않냐 그랬더니 약간의 차이는 있다.


◎ 이언주 > 약간의 차이는 있을 겁니다. 아마. 그래서 저는 어떻게 보냐 하면 반윤이 한 70%의 비중이 있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니까요.


◎ 진행자 > 반윤 신당이다.


◎ 이언주 > 반윤이 최우선 조건이다.


◎ 진행자 > 최우선 조건이다. 나머지는 좀 열어두는데 70% 이상의 농도로 반윤인 사람들 모여라.


◎ 이언주 > 좀 더 좀 더


◎ 진행자 > 농도 더 셉니까? 70% 넘어요?


◎ 이언주 > 그렇죠. 예를 들면 그런 거 있잖아요. 난 그래도 민주당보다는 당신들이랑 할래 이럴 수 있는 거고요.


◎ 진행자 > 70%보다 농도가 세면 한 80~90% 반윤인 사람들 모여라 나머지는


◎ 이언주 > 실제로 지금 제가 가장 반윤 내지는 이준석 대표도 상당히 반윤으로 요새 갈수록 진해지고 있잖아요. 일단 뭐냐 하면 보수라고 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거나 또는 사실상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화됐다 이렇게 보고 있거나 그래서 보수정당이 사라졌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최근에 이언주 전 의원께서 뉴시티 특별법,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그 다음에 공매도 금지 이런 등등등에 대해서 이거 포퓰리즘 아니냐 이런 비판을 하셨던 걸로


◎ 이언주 > 이건 상당히 질 낮은 포퓰리즘이죠.


◎ 진행자 > 질 낮은 포퓰리즘.


◎ 이언주 > 포퓰리즘도 예를 들어서 조금 예를 들면 기초연금을 다 주겠다


◎ 진행자 > 많이 주겠다. 어르신들한테.


◎ 이언주 > 이런 건 포퓰리즘이긴 하지만 필요한 포퓰리즘이지 않습니까?


◎ 진행자 > 어르신들이 워낙 힘드니까.


◎ 이언주 > 그런 것들은 어떤 또 보편적 복지의 관점에서 인정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아니고 주먹구구 중구난방 그런 포퓰리즘, 그래서 방향성도 잘 모르겠다.


◎ 진행자 > 질 낮은 포퓰리즘.


◎ 이언주 > 그래서 예를 들면 성남 고양 포함해서 김포 이런 데 다 서울에 편입되면 남는 찢어발겨진 나머지 넝마가 된


◎ 진행자 > 경기도는


◎ 이언주 > 그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럼 예를 들어서 연천 동두천 저쪽에 양평 가평 여주 안성 평택 이런 데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거 정말 저는 아무 대책 없이 그런 걸 막 던지고 말이죠. 굉장히 초보적이고 아마추어적인데요. 저는 또 이 공매도도 마찬가지죠. 공매도 문제가 있죠. 그럼 개혁을 하면 돼요.


◎ 진행자 > 불법 공매도 금지하면 되죠. 불법 공매도 못하게 하면 되죠.


◎ 이언주 > 그것을 정치하게 이렇게 다듬어가지고 미리 예고하고 이렇게 제도를 바꾸겠다 하고 하는 것이지 그 주식시장 엄청나게 교란시킨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이 저는 매우 기회주의적이다. 기회주의적 포퓰리즘이다. 왜냐하면 또 평소에는 또 원칙을 강조하세요.


◎ 진행자 > 그렇죠.


◎ 이언주 > 균형재정 막 강조하다가 갑자기 인기가 떨어지면 어느 날 되게 황당한 포퓰리즘을 막 발표를 하고 막 던져요. 아마 제가 볼 때는 초선의원이나 아니면 공무원 중에서도 국정의 전반적인 어떤 그림을 제대로 안 본 사람들 머리에서 나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혁신위 얘기, 하여튼 간에 하도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국민의힘 혁신위가 용산의 뜻을 진짜 이렇게 딱 받아가지고 용산 대리인 역할을 하는 거냐. 용산 대리인 역할을 하면서 사실은 한동훈 카펫 깔아주는 거 아니냐.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이 올 거다라고 이준석 전 대표는 예상하더라고요.


◎ 이언주 > 어쨌든 확실한 것은 지금 보니까 혁신위의 임무는 당 지도부를 파괴하는 거였던 것 같아요. 당 지도부의 존재감을 없애서 그래서 비대위가 누가 올지 모르나 비대위가 오기 편하게 만드는 거죠.


◎ 진행자 > 아니 원래는 이렇게 한 다음에 공천관리위원회나 선거대책위원회로 넘어갈 거다라고 했는데.


◎ 이언주 > 이제 이용가치가 끝났나 보죠. 당 지도부가. 참 정치가 비정하다 이런 걸 느끼죠. 만약에 그렇게 간다면. 정치가 정말 비정하고요. 이분들이 그동안 줄 서느라고 얼마나 힘드셨어요. 그런데 비정하죠.


◎ 진행자 > 윤핵관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장제원 권성동.


◎ 이언주 > 그분들도 만약에 혁신위 인요한 위원장이 하는 얘기가 맞다면 대통령 명을 받아서 한다는 얘기, 윤심이 자기한테 있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럼 굉장히 비정하죠. 근데 전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게 뭐냐 윤핵관들이 그동안 호가호위하면서 누릴 거 누리고 사실 국정을 혼탁하게 하는데 일만의 책임이 있죠. 그래서 그분들 당연히 물러나는 게 맞는데 그럼 그 자리에 누가 검핵관, 용핵관, 이런 분들이 온다면 이건 그게 그거죠. 사실은 아주 국민들을 눈속임하는 거고요. 저는 그걸 다 떠나서 야 이거 참 비겁하다.


◎ 진행자 > 비겁하다. 누가 제일 비겁한 겁니까?


◎ 이언주 > 누가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까? 호가호위를 누가 해서 그 사람이 문제지만 그 호가호위를 하도록 방치하고 그것을 이용한 사람이 누굽니까? 다 알지 않습니까. 그죠. 그래서 용산 대통령께서 우선 책임지고 자신이 어떤 사과를 하든 이 전체 난맥상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당원들과 그 다음 우리 국민들한테 사과부터 하셔야 돼. 사과하시고 그 다음에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하고 그동안 호가호위한 사람들 정리해야겠다. 그 자리에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겠다 이렇게 해야 맞는 것이지 본인 쏙 빠지고 그동안 자신을 위해서 정말 처절할 정도로 밑에서 줄 섰던 그분들 굉장히 심각한 문제고 국민들을 배신한 거지만 그러나 그분들을 제거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책임을 자성하는 게 먼저 있어야 돼요. 그 다음에 국민들이 또 처벌하고 심판 다 할 겁니다.


◎ 진행자 > 오늘은 한동훈 장관 배우자가 적십자에서 봉사하는 것까지 언론에서 엄청나게 뉴스로 만들어냈더라고요. 한동훈 장관이 지금 민주당과 각을 더 강하게 세우는 것도 그렇고 정치 쪽으로 오는 거 아니냐 원래 내각에 남을 수도 있다 이랬는데 이런 예상이 많은데


◎ 이언주 > 정치를 하시려면 정치하시지 빨리 그만두시고 장관 자리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다만 저는 뭐냐, 검찰의 시대는 이제 좀 끝냈으면 좋겠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 이언주 > 민주적 통제를 제대로 하자 이제는.


◎ 진행자 > 지금까지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언주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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