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아동 강제추행 김근식, 항소심서 징역 5년…형량 2년↑ 外
<1> 만기 출소를 하루 앞두고 16년 전 저지른 아동강제추행 혐의가 드러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김근식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근식은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 심하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2년을 추가했는데요.
이어 "성적 자기 결정권이 취약한 아동 청소년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점에서,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2> 검찰이 최근 광주경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광주 전남지역에서 활동한 이른바 '사건 브로커'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세 번째 상위계급인 치안감까지 오른 인물로, 인사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던 것으로 의심 받던 상황이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3> 아픈 곳도 없는데 거짓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 100억 원을 가로챈 병원장과 의사, 환자 수백 명이 적발됐습니다.
환자 중엔 20여 차례나 입원한 것처럼 속여 1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병실이 23개 밖에 없는데도 하루에 환자 58명을 받았다는 기록이 남자, 보험사의 의심을 받았고,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
<4> 럼피스킨 저지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경북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에서 소 사육 농가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요.
방역 당국은 모든 농장 출입 인력과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의심 증상 확인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5>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요새'로 의심하는 가자지구 내 알시파 병원에서 군사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가 없도록 정밀 표적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작전 경과에 따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새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인데요.
민간병원들이 하마스의 인간 방패로 확인될 경우 이스라엘 군의 지상전에 속도가 날 것으로도 보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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