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대종상 공로상...“48년 연기, 벅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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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희가 공로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무대에 오른 장미희는 "감사드린다. 59회 대종상영화제를 축하드린다. 제가 오늘 수상한 이 상은 그간 받은 여러 상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1962년부터 개최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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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무대에 오른 장미희는 “감사드린다. 59회 대종상영화제를 축하드린다. 제가 오늘 수상한 이 상은 그간 받은 여러 상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 영화가 탄생한 지 104년이 됐다. 저는 1976년 연기자가 된 이후로 48년간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 상이 저에게 주는 의미는, 영화의 대스승과 제가 존경하고 흠모한 선배들의 그 길이며, 그 발자취를 따라 그 길을 따라가게 됐다는 벅찬 감동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장미희는 “시간이 부여한 영광과 권위가 아니라 미약하나마 앞으로 한국 영화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 한국 영화를 지지해준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상의 영광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1962년부터 개최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 작품상·감독상을 포함한 총 20개 부문과 집행위원회 선정부문인 공로상, 국내 개봉 외국 영화상의 수상자를 가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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