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이자 받고 '나체 사진' 협박...불법 대부업 일당 기소

권준수 2023. 11. 15.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돈을 갚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합성해 유포할 것이라고 협박한 미등록 불법대부업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15일) 불법 추심 혐의를 받는 대부업체 중간관리자 A 씨 등 일당 4명을 구속 기소하고, 직원으로 일한 B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한, 기간 내에 돈을 갚지 못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21명에게 나체사진을 요구하고, 가족의 사진을 합성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돈을 갚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합성해 유포할 것이라고 협박한 미등록 불법대부업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15일) 불법 추심 혐의를 받는 대부업체 중간관리자 A 씨 등 일당 4명을 구속 기소하고, 직원으로 일한 B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 동안 대출 홍보 글을 보고 연락한 피해자 83명에게 돈을 빌려주고 원금의 30배가 넘는 연이자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기간 내에 돈을 갚지 못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21명에게 나체사진을 요구하고, 가족의 사진을 합성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