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가림막 사고’ 50대 행인 뇌사…공사업체 대표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 리모델링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져 행인들을 덮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해당 건물 공사를 맡은 업체 대표와 작업반장 등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3시 반쯤 마포구 동교동의 한 건물 1층에서 리모델링을 위해 세워둔 철제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 리모델링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져 행인들을 덮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해당 건물 공사를 맡은 업체 대표와 작업반장 등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피의자들을 소환해 1차 조사를 했고,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3시 반쯤 마포구 동교동의 한 건물 1층에서 리모델링을 위해 세워둔 철제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최근 뇌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수능 하루 전 50만 예비소집…4년 만의 노마스크 시험
- 야당 퇴장으로 파행된 합참의장 후보자 청문회…‘자녀학폭·골프·주식’ 공방
- [단독] “후기 알바 구해요” 상품값만 받고 잠적한 일당, 경찰 추적 중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전 치안감 숨진 채 발견
- 대낮 도심 아파트 단지에서 중국인들 집단폭행에 강도까지
-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감사 전례없는 4번째 연장
- 면접 앞두고 ‘채용 취소’ 날벼락…“누가 보상해주나요”
- ‘건물주 살해’ 주차관리인 구속…‘범행 지시 혐의’ 모텔 업주는 불구속
- ‘가짜 입원 환자’로 십수 년간 100억 원 가로채
- [영상] 고공침투 최강자를 가린다…특전사 고공강하 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