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네타냐후, 전쟁정보원으로서 믿을 만하다' 4%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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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과 관련해 믿을 만한 정보원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4%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진행 중인 전쟁에 대한 신뢰할 만한 정보원으로 꼽은 응답자는 4% 미만에 그쳤다.
다만 우파 유권자 중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신뢰할 만한 정보원이라는 응답자가 6.63%로 전체보다 비율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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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과 관련해 믿을 만한 정보원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4%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진행 중인 전쟁에 대한 신뢰할 만한 정보원으로 꼽은 응답자는 4% 미만에 그쳤다.
다만 우파 유권자 중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신뢰할 만한 정보원이라는 응답자가 6.63%로 전체보다 비율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응답자의 73.7%는 이스라엘군(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전쟁에 대한 가장 확실한 정보원이라고 답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바르일란 대학이 현지 여론조사업체 아이패널(iPanel)과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유대인 인구를 대표하는 이스라엘인 505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7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첫 4주 동안의 뉴스와 정보의 소비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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