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하차’ 벨링엄, A매치 휴식기 직후 복귀 목표…특별 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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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 직후 치러지는 경기에 맞춰 복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어깨 부상을 당한 주드 벨링엄(20)을 A매치 휴식기 직후 치러지는 카디즈와의 리그 14라운드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의 복귀전은 카디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레알은 벨링엄의 카디즈전 복귀를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카디즈전 복귀가 이뤄진다면 레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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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A매치 휴식기 직후 치러지는 경기에 맞춰 복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어깨 부상을 당한 주드 벨링엄(20)을 A매치 휴식기 직후 치러지는 카디즈와의 리그 14라운드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지난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에 입성했다. 레알은 1억 300만 유로(약 1,443억 원)의 거액을 투입하면서 파리생제르맹(PSG), 리버풀을 따돌리고 마침내 벨링엄을 품었다.
레알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벨링엄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경기 13골 3도움을 작렬했다. 지난달 바르셀로나전에서는 멀티골로 역전승을 이끌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벨링엄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벨링엄은 지난 라요바예카노와의 10라운드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경기 이후 이뤄진 검진 결과에서는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회복을 위해 향후 2주간의 결장이 불가피했다. 벨링엄은 실제로 지난 브라가, 발렌시아전에서 결장하면서 회복 과정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A매치 일정이었다. 잉글랜드 A대표팀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벨링엄의 소집을 결정했다. 직접 정밀 검진한 이후 출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취지였다.
진단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링엄의 대표팀 하차 소식을 전했다. 벨링엄은 레알에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링엄의 복귀전은 카디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오는 27일 카디즈를 상대로 2023/2024시즌 라리가 14라운드를 치른다. 벨링엄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복귀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마르카’는 “레알은 벨링엄의 카디즈전 복귀를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카디즈전 복귀가 이뤄진다면 레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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