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남대에 2027년 전북대 캠퍼스 설립”

[KBS 전주]국립 전북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포함됨에 따라, 5년 전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가 오는 2027년쯤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원시는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내년 초 땅 매입을 끝내고 대학 협력 기본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측은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맺고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에 서남대 터를 활용한 전북대 캠퍼스 설립과 한국어학당 운영, 판소리를 비롯한 남원 특화산업 육성 등 6백억 원 규모의 사업을 담았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