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잠적한 영천 폐기물 업주 수사

신주현 2023. 11. 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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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영천 야적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야적장에 폐전선 등 폐기물을 쌓아 뒀던 50대 A 씨를 수소문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불이 난 사실을 처음 발견해 주변에 알린 뒤 현재는 잠적한 상탭니다.

또 영천시는 A 씨가 폐기물 재활용업으로 허가받거나 수집·운반업으로 신고하지 않았다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고발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현장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범죄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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