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전노민과 또 이혼 “부부란 게 뭔지…쉽게 남 됐다”(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3. 11. 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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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윤해영과 전노민이 결국 이혼했다.

노엘(윤해영 분)은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왕제국(전노민 분)과 이혼을 결정했다. 집을 나서는 두 사람에게 왕지훈(박영운 분)은 “두 분 이혼하러 가는 것 맞냐? 데이트하러 가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왕제국은 “혹시라도 소문이 날까 봐 꾸미고 나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 차례 이혼했다 재결합한 두 사람은 다시 이혼하게 됐다. 왕제국은 “결국 또 이렇게 되는군. 이제 다 끝난 건가? 그동안 당신하고 참 많이 싸웠는데 고맙고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노엘 또한 “부부란 게 뭔지. 이렇게 쉽게 남이 되네”라고 씁쓸한 감정을 내비쳤다.

왕제국은 “살다 어려운 일 있으면 연락해라”며 손을 건넸고, 노엘은 “절대 그럴 일 없을 거야. 아무튼 잘 지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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