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오승아 딸 보고 “예쁘다…곧 찾으러 갈 것”(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3. 11. 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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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오승아의 딸을 보며 슬퍼했다.

천애자(최지연 분)은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어떻게 닮아도 이걸 닮아. 내 팔자를 닮아”라고 울다가 “세란아, 다정 이한테 전화 왔니? 아무 말도 하지마. 아무 일도 없던 거야”라고 말했다.

강세란(오세영 분)은 방 한켠에 앉아 딸을 잃은 것에 괴로워했다. 그때 정다정(오승아 분)에게 문자 메시지가 왔다. 정다정은 ‘나 딸 낳았어. 이름은 송이. 백송이. 날 닮아 무지무지 예뻐. 필리핀에서 언제 올 거야? 보고 싶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를 본 강세란은 “너무 예쁘다. 내 딸. 송이야. 조금만 기다려. 엄마가 곧 찾으러 갈 거니까”라고 읊조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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