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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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는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내년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원상복구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형산불 시 인명과 재산을 잃을 수도 있다"며 "산불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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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는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내년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국립공원인 팔공산 등 관할 지역에 산이 있는 6개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산불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 산불진화대 20명과 산불감시원 36명은 논, 밭두렁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허가받지 않고 불을 피운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와 화기나 인화물질 등을 지니고 산에 들어간 경우 3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구지역에서는 지난 10년간 총 22건의 산불이 발생해 15.3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11~2월까지 가을, 겨울철에는 7건의 산불로 12.94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원상복구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형산불 시 인명과 재산을 잃을 수도 있다"며 "산불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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