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하루 전인데.. 교육청 공무원 관광성 연수 떠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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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전남의 한 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관광성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영광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의 행정직 공무원 18명은 15일 오전 경상북도 경주와 부산광역시 일대로 2박 3일 일정의 연수를 떠났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전라남도 교육청은 연수를 취소하고 공무원들에게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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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영광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의 행정직 공무원 18명은 15일 오전 경상북도 경주와 부산광역시 일대로 2박 3일 일정의 연수를 떠났습니다.
해당 연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역사 안보 의식을 고취시켜 직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계획됐으며, 1,000만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정 대부분이 유명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남 영광에서는 올해 312명의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는데, 수능을 하루 앞두고 공무원들이 단체로 관광성 연수를 떠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전라남도 교육청은 연수를 취소하고 공무원들에게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연수 장소에 도착했던 해당 공무원들은 현재 전남 지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교육청 #공무원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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