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내일 대선 치른다…라조엘리나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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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에서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AP통신 등 외신은 마다가스카르 대선에 재선에 도전하는 안드리 라조엘리나(49) 후보와 시테니 란드리아나솔로니예코(48) 의원, 정보기술(IT) 전문가인 센드리슨 다니엘라 라데라니리나(62) 후보 등 총 3명이 맞붙는 대결 구도로 펼쳐질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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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아프리카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에서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AP통신 등 외신은 마다가스카르 대선에 재선에 도전하는 안드리 라조엘리나(49) 후보와 시테니 란드리아나솔로니예코(48) 의원, 정보기술(IT) 전문가인 센드리슨 다니엘라 라데라니리나(62) 후보 등 총 3명이 맞붙는 대결 구도로 펼쳐질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당초 마르크 라발로마나나(74)와 헤리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65) 등 전직 대통령이 출마를 선언했으나 전날 야권 후보 연합의 출마자 10명은 선거 과정의 결함이 많다는 이유로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라조엘리나 후보는 지난 2009년 반정부 시위를 주도해 라발로마나나 당시 대통령을 퇴진시켰다. 이후 그는 과도정부 수반으로 취임했다. 다만 2014년 1월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권을 이양했다.
이후 2018년 대선 결선 투표에서 라조엘리나는 라발로마나나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해 5년 만에 대통령직에 복귀했다. 마다가스카르 대선 규정상 선거에 나가려면 선거 60일 전에 사임해야 하는 헌법 규정이 있다. 이에 따라 그는 지난 9월 10일 사임했다.
한편 이번 대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득표 후보 2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 결선 투표가 치러진다. 유권자는 약 1100만명이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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