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워서 공 못 쳐요"… 올해 첫 한파주의보 골프장 예약 취소율 22.58%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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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한파주의보 당시 골프장 예약 취소율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는 2023년 첫 한파주의보 이후 예약취소율을 분석했다.
XGOLF는 "작년까지는 원하는 티타임을 예약하는 것조차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약취소율이 감소했다. 올해는 국내 골프인구의 해외 이탈 등의 이유로 이전보다는 티타임을 예약하기가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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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는 2023년 첫 한파주의보 이후 예약취소율을 분석했다. 올해 첫 한파주의보는 지난 6일 발효됐다. 6일부터 8일까지 예약 취소 건은 전체 예약 건 중 22.58%로 나타났다.
한파주의보 시점만 따져도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사흘간 예약 취소율 11.59%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XGOLF는 "작년까지는 원하는 티타임을 예약하는 것조차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약취소율이 감소했다. 올해는 국내 골프인구의 해외 이탈 등의 이유로 이전보다는 티타임을 예약하기가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프장들은 겨울맞이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원더클럽 떼제베CC는 오는 26일까지 야간 라운드 2회 완료 시 주중 그린피 1인 무료 예약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는 내장객 전원에게 주중 1인 그린피 무료 예약권을 제공한다.
한맥 컨트리클럽은 주중 8시 이전 여성 4인 내장객에게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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