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상품권 대금 중국에 보낸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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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일대에서 대량 유통된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의 판매 대금을 중국에 송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명동 상품권 판매소에 위조 상품권을 팔아넘긴 일당 가운데 대금을 중국에 송금한 혐의를 받는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명동 일대 상품권 판매소 상인들로부터 10만 원짜리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이 판매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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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일대에서 대량 유통된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의 판매 대금을 중국에 송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명동 상품권 판매소에 위조 상품권을 팔아넘긴 일당 가운데 대금을 중국에 송금한 혐의를 받는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다른 일당이 위조 상품권을 판매하면 이 돈을 수거해 불법 외환거래의 일종인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중국에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명동 일대 상품권 판매소 상인들로부터 10만 원짜리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이 판매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경기 용인시에서 위조된 10만 원권 대형마트 상품권 2백여 장을 판매하려다 덜미를 잡힌 40대 남성과도 공범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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