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강윤성, 시리즈 감독상 수상[대종상]

강윤성.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시리즈 감독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강윤성 감독은 “오늘 상을 타면 집사람이 최민식 선배님만 이야기하지 말고 다른 사람도 이야기하고 오라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배우들과 헌신한 스태프들, 뒤에서 아무 사고 없이 해준 제작자들. 디즈니+ 관계자들이 있었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1962년부터 개최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 작품상·감독상을 포함한 총 20개 부문과 집행위원회 선정부문인 공로상, 국내 개봉 외국 영화상의 수상자를 가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