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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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등을 제치고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을 차지했다.
본상 선정 결과 P의 거짓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나이트 크로우, 승리의 여신: 니케,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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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등을 제치고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간 기반이 약했던 트리플A(AAA)급 콘솔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반영)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및 기자단 투표(20%반영)와 일반 온라인 투표(20%반영)를 더해 최종 결정됐다.
본상 선정 결과 P의 거짓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나이트 크로우, 승리의 여신: 니케,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P의 거짓이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부문을, ‘캐릭터’ 부문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수상했다.
지난 9월 출시된 ‘P의 거짓’은 약 두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의 흥행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게임대상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유 장관은 “국내 게임 산업의 약점인 콘솔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MMORPG 이외에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수출 구조도 북미, 유럽, 일본 등 전략시장, 중동 및 동남아 등 신흥시장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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