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처남·매제' 이정후·고우석 신분조회 요청
이승국 2023. 11. 15. 18:50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처남-매제 사이인 키움 외야수 이정후와 LG 투수 고우석의 신분조회를 요청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MLB 사무국으로부터 이정후, 고우석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각각 키움과 LG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분조회 요청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선수 영입을 위해 밟는 첫 번째 절차입니다.
두 선수 모두 정규리그 7시즌 이상을 소화해 구단 동의하에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해외리그 진출 자격을 갖췄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이정후는 최근 연일 미국 언론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이정후 #고우석 #신분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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