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AFP “연료 실은 트럭 개전 후 최초로 가자 지구 진입”

양다훈 2023. 11. 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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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영방송 인용 보도 "트럭 라파 검문소 통과"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구호 물자를 싣은 트럭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가자 지구에서 이집트로 무사히 귀환하자 구호 인력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집트와 가자 지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 발발 후 2주 만에 처음 개방됐다. 라파(이집트)=AFP연합뉴스
 
AFP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방송인 알 카헤라 뉴스를 인용해 이날 연료를 실은 트럭 1대가 이집트 라파 검문소를 통과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라파 검문소는 이집트와 가자 지구를 잇는 유일한 육로로, 지난달 7일 발발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 후 가자 지구에 연료가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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