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獨 바스프와 전기차 배터리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온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바스프와 협력으로 SK온 원소재 공급망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극재를 넘어 다른 분야까지 바스프와 협력을 확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온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지동섭 SK온 대표와 피터 슈마허 바스프 촉매 사업부문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이달 초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먼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에서 파트너십을 맺는다. SK온은 현재 바스프 양극재를 활용하고 있지 않지만, 추후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극재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등 이차전지 공급망 전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SK온과 바스프는 북미와 아태 시장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SK온 유럽 배터리 공장보다는 미국과 중국, 국내 공장 위주로 양극재 납품과 공급망 협력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바스프는 독일에 본사가 있는 화학기업으로 리튬이온배터리에 적용되는 양극활 물질을 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주요 원재료 공급과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갖췄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바스프와 협력으로 SK온 원소재 공급망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극재를 넘어 다른 분야까지 바스프와 협력을 확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이터·기술 결합, 금융지도 넓힌다"
- 반도체 기술·인력 '中 유출' 경계령…국정원도 집중관리 나서
- [제17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이명호 유니온페이 지사장 “은련 EMV QR, 글로벌 개방 확대”
-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우수상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우수상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대상 네오위즈 'P의 거짓'
-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우수상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 운전 필기 보던 伊 응시자, 커닝 들키자 이어폰 '꿀꺽'
-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 SM 주가조작 관련 검찰 송치
- [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수자원공사·IITP 디플정과 발맞춰 디지털 대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