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멘트, 신진 작가 협업 통한 지속가능 패션 추구

정무용 매경비즈 기자(jung.mooyong@mkinternet.com) 2023. 11. 15.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트 패션 브랜드 아르멘트(arment)가 숙명여자대학교 아티스트 3인("이지윤", "윤세희", "배현진" 작가) 과 2023 F/W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론칭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아티스트 3인은 아르멘트와 각자의 작품을 의류에 접목, 예술을 패션에 녹여내는 협업을 진행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트 패션 브랜드 아르멘트(arment)가 숙명여자대학교 아티스트 3인(“이지윤”, “윤세희”, “배현진” 작가) 과 2023 F/W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론칭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아티스트 3인은 아르멘트와 각자의 작품을 의류에 접목, 예술을 패션에 녹여내는 협업을 진행하였다.

아르멘트는 작품을 패션에 활용, 제품에 담긴 스토리와 가치까지 고려하는 밀레니얼 소비자층을 적극 겨냥했다. 특히, F/W 시즌을 맞이하여 보온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챙긴 기모 후드티로 라인을 구성했다.

아르멘트는 이번 협업에서 아이템 총 3가지를 선보였다. 캐주얼 라인인 ‘아티스트 후디’라인이 주 아이템이다.

비둘기를 활용한 유니크한 아트워크 이미지가 전면에 프린트 된 이지윤 작가의 ‘Pigeon in Jurassic’ 아티스트 기모 후디, 선형 라인을 이용하여 호랑이를 중심으로 산과 자연을 후면에 녹여낸 배현진 작가의 ‘Fleeting Tiger’ 아티스트 기모 후디, 백야 현상을 추상적인 요소를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입자들로 표현한 윤세희 작가의 ‘어떤 우연 14’ 기모 후디 등 3가지이다.

<사진설명 = 숙명여대 신진 작가 3명의 그림과 패션으로 재해석된 작품>
고법 아르멘트 대표이사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힙’한 감성으로 표현하여 작가들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아이템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는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고대표는 또 “아르멘트는 ‘순간의 감상을 영원한 의류로’ 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패션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를 추구한다.”며 “작가와 작품의 유명세를 떠나 최대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메인 아이템으로, 작가 협업 제품 출시, 회화작품 교환 및 매입, 신진작가 후원전시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의 재능순환과 예술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티스트 후드’ 협업 제품들은 와디즈 펀딩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