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감독 "한국전 어려울 것…원팀으로 플레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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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유키 니시가야 싱가포르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원팀으로 이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싱가포르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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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타카유키 니시가야 싱가포르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원팀으로 이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싱가포르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한국 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시작점이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실전으로 이목을 끈다. 싱가포르는 FIFA 랭킹 155위로 24위의 한국보다 전력상 약체로 평가받는다.
타카유키 감독은 하루 전인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예선은)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일 경기를 위해 100%를 쏟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먼저 기자회견을 진행한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8일 라이언 시티(싱가포르)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프로축구 K리그1 강호인 전북현대를 0-2로 꺾은 이변을 강조하며 쉽지 않은 한 판을 예상했다.
이에 타카유키 감독은 "자신감을 불어넣는 건 맞지만, 국제적 레벨(아시아 지역 예선)과 지역적 레벨(ACL)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에는 높은 수준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이 많다. 경험적인 측면에서 한국이 강할 것 같다. 내일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원팀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의 역량을 100% 발휘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기적적인 반전을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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