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미래가 빛나다...JGAK 주니어골프시리즈 9차전에서 빛난 별들"
이종균 2023. 11. 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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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의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9차전이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한 이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주니어 골퍼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난 무대였다.
JGAK 주니어골프시리즈는 선수, 학부모, 코치진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로, 갤러리가 허용되는 유일한 유소년 골프 대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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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의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9차전이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한 이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주니어 골퍼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난 무대였다.
여자 고등부와 종합 부문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승민(화랑고 3)은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이승민은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첫 홀을 버디로 시작해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내년 준회원 선발전부터 KLPGA, LPGA까지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씩씩한 포부를 드러냈다.여중부 정상에 오른 고다연(비봉중 2)은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고다연은 "남들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녀는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더욱 열심히 연습할 것을 다짐했다.남고부 정상은 송채무(수성방통고 1)가 차지했으며, 남중부는 신진형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녀 초등부에서는 홍지후와 박실비아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미래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JGAK는 국내 유망주 육성을 위해 매월 전국 단위 주니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백제컨트리클럽은 '주니어골프 메카'로 불리며 KLPGA 스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내년부터 KLPGA 준회원 선발전도 진행될 예정이다.JGAK 주니어골프시리즈는 선수, 학부모, 코치진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로, 갤러리가 허용되는 유일한 유소년 골프 대회로도 유명하다. 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10차전은 오는 12월 1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주니어 골퍼들에게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으며, 한국 골프의 미래가 밝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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