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미국 CEO들, 시진핑 만나러 샌프란시스코로…선물 보따리 받아올까

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테슬라, 엑손,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내로라하는 미국의 주요 기업 대표들이 샌프란시스코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선데요.

블룸버그는 많은 대표들이 시 주석과의 만찬에 초대받았다며, 미·중 갈등으로 위축된 중국 사업을 다시 확대해보려는 데에 초대에 응답한 목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 이후 6년여 만에 미국을 찾은 시 주석이 선물 보따리를 풀 지도 관심산데요,

바이든 대통령과의 미·중 정상회담 기간에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737 맥스' 구매를 약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얽혀 있는 미·중 관계의 실타래가 조금이라도 풀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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