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여순사건 희생자 추정 유해 2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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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10·19사건의 집단학살지인 담양 옥천약수터에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2구가 발굴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담양군 대덕면 옥천약수터에서 유족 대표와 정부, 자치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조사를 시작해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2구와 탄피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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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집단학살지인 담양 옥천약수터에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2구가 발굴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담양군 대덕면 옥천약수터에서 유족 대표와 정부, 자치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조사를 시작해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2구와 탄피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유해를 대전 '추모의 집'에 안치한 뒤 유족과 유전자 대조를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담양 옥천약수터 유해 발굴 대상지는 국민보도연맹 구례지부와 관련해 30여 명이 경찰에 희생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으로 그동안 유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발굴조사 청원이 잇따랐습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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