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광주시, 공공병원 운영난 노조에 책임전가”

양창희 2023. 11. 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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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2시립요양병원의 운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가 노조와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노조가 공공병원 운영난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는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가 지난 6월부터 협의체를 꾸려 논의하자고 광주시에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광주시가 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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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제2시립요양병원의 운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가 노조와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노조가 공공병원 운영난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는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가 지난 6월부터 협의체를 꾸려 논의하자고 광주시에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광주시가 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앞으로도 공공병원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유지하려면 적정 인력과 근로 조건이 유지돼야 한다며, 광주시의 입장은 공공병원의 책임을 노동조합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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