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 "민주당, 비난 전에 자기 반성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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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5일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국정·시정 운영을 비난하기 전에 자기 반성부터 먼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같은 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메가시티 서울' '연구개발 예산 삭감' 등 정부·여당의 정책 기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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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5일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국정·시정 운영을 비난하기 전에 자기 반성부터 먼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이번 21대 국회에서 대전 지역 국회의원 의석을 모두 차지하고 있음에도 대전 발전을 발목 잡아 왔다"며 "'과거로의 회귀'라며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간의 무능에 대한 반성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같은 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메가시티 서울' '연구개발 예산 삭감' 등 정부·여당의 정책 기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오후에는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아 R&D 예산 관련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내년도 R&D 예산 조정에 대해 민주당은 무조건적인 비판을 자제해야 한다"며 "올해 R&D 예산안 조정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필요치 않은 군살을 빼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공계 R&D 장학금 지원 확대 방안, 윤석열 대통령의 R&D 지원 확대 약속 등을 언급했다.
시당은 "정부·여당은 시민의 비판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도 반성없는 비난을 자제하고, 당리당략이 아닌 민생을 위한 정치로 시민께 보답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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