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이차전지 장비사 이큐셀 인수 추진…“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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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이차전지 장비사인 이큐셀 인수를 통해 배터리 사업에 진출할 전망이다.
웅진은 15일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금일 이큐셀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이큐셀은 지난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이차전지 물류 장비가 주력 제품이다.
웅진은 차세대 먹거리로 이차전지를 낙점, 사업 본격화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FI)와 손잡고 이큐셀 인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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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이차전지 장비사인 이큐셀 인수를 통해 배터리 사업에 진출할 전망이다.
웅진은 15일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금일 이큐셀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이큐셀도 “최대주주 변경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웅진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며 “추후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본 계약이 체결돼 투자가 결정되는 경우 공시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관련 공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큐셀은 지난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이차전지 물류 장비가 주력 제품이다. 물류 장비는 이차전지 공정 간 이동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이큐셀 3분기 매출 중 91.8%가 물류 장비에서 발생했다.
이큐셀은 지난 8월 “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대주주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분 전량 매각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웅진은 차세대 먹거리로 이차전지를 낙점, 사업 본격화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FI)와 손잡고 이큐셀 인수를 준비 중이다. 웅진케미칼과 웅진에너지 등 제조업 경력이 이차전지 사업 진출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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