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태권도 최강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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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는 지난 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한 '2023 KTA 다이내믹 태권도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태권도 퍼포먼스와 격파를 아우르는 이번 대회에는 대경대, 용인대, 계명대 등 전국 태권도 명문 8개 대학이 출전했다.
2경기 다이내믹 격파 경연에서는 '의적, 길동' 이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동작과 전통 한복으로 트릭킹 묘기 격파와 고공 회전 고난이도 격파 등을 실수 없이 표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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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퍼포먼스와 격파를 아우르는 이번 대회에는 대경대, 용인대, 계명대 등 전국 태권도 명문 8개 대학이 출전했다.
대회는 1, 2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1경기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로 3분간 정한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묘기발차기가 포함된 퍼포먼스를 펼치고 2경기는 다이내믹 격파로 5분간 스토리 및 격파를 포함한 경연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점수는 이 두 경기를 합산해 채점했다.
대경대는 1경기 다이내믹 퍼포먼스 경연에서 '폭군'이란 주제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1위에 올랐다. 2경기 다이내믹 격파 경연에서는 '의적, 길동' 이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동작과 전통 한복으로 트릭킹 묘기 격파와 고공 회전 고난이도 격파 등을 실수 없이 표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태권도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동안 쏟아온 땀과 열정의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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