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네팔 고산지대 찾아 의료봉사

강규민 2023. 11. 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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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이 17일부터 25일까지 7박9일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네팔 의료봉사단은 라수와 지역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 지급 및 의료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호연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장은 "라수와 지역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70㎞ 떨어진 고산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위생과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인근지역 주민에게 최선의 인도주의적 의료지원을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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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연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장(왼쪽)과 홍창권 중앙대의료원 의료원장이 지난 14일 네팔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병원이 17일부터 25일까지 7박9일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15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두산에너빌리티 현지 직원 및 통역사로 구성됐다. 네팔 의료봉사단은 라수와 지역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 지급 및 의료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현지 의료봉사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원호연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장은 "라수와 지역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70㎞ 떨어진 고산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위생과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인근지역 주민에게 최선의 인도주의적 의료지원을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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