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 출연연 등 29개 기관 '조직문화 혁신교육' 동참…“선도형 R&D 전환, 조직문화 혁신 병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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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 29개 기관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15일 롯데 부여리조트 달솔룸에서 진행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조직문화 혁신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KIRD 교육은 협의회 회원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념 및 혁신사례, 조직문화 협력 및 팀웍 향상방안, 조직문화 진단 및 설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함께 병행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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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 29개 기관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15일 롯데 부여리조트 달솔룸에서 진행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조직문화 혁신교육'에 참여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25개 출연연, 정부부처 직할기관 등 4개 기관은 조직문화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 함께 하고 있다.
현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을 회장기관으로 분기별 정기포럼과 워크숍 등 학술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KIRD 교육은 협의회 회원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념 및 혁신사례, 조직문화 협력 및 팀웍 향상방안, 조직문화 진단 및 설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함께 병행해 진행됐다.
최근 R&D 효율성 제고와 글로벌 협력, 선도형 연구를 통한 세계 최고 수준 성과 도출이 요구되고 있고, 이를 위한 정부 R&D 제도혁신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제도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현장에서 지향점에 공감하는 공유된 인식과 가치관, 이를 실천하는 행동양식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조직문화 혁신이 병행돼야 한다.
이번 교육은 이런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과기 출연연 조직문화 담당자 교육수요 충족을 목적으로 KIRD에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됐다.
교육과 병행해 출연연 조직문화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회장인 철도연 백승현 기획실장은 “협의회는 과학기술 출연연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상호 학습과 공유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위한 학술행사와 교육프로그램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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