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머스크 꿈꾸는 韓 인재 만난다…시진핑 회담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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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참석차 출국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제2의 일런 머스크를 꿈꾸는 우리나라 인재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우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쟁 등으로 세계적 인플레이션 속에 열리는 이번 APEC 다자 경제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로운 무역과 투자, 공급망 협력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 어제(14일) 국무회의 :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와 같이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첫 일정으로는 동포 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투자신고식을 가진 후, 개최국이 주최하는 APEC 환영 리셉션에 참석합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첨단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 실리콘밸리는 아시는 바와 같이 구글, 애플, 넷플릭스, 인텔,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이 몰려있고,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공동연구와 국내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관한 재미 미래세대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약 1년 만으로 경제 현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순방 기간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함께하는 스탠퍼드대 대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자리에선 한미일, 한일 협력의 중요성 등이 다시 강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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