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주민설명회 개최…의견 수렴

김용태 2023. 11. 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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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배경과 향후 추진 일정, 노선별 세부 개편안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 1월까지 노선체계 개편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후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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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차고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배경과 향후 추진 일정, 노선별 세부 개편안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된다.

설명회는 구·군별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 2차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 3차는 27일 오후 2시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열린다.

4차는 28일 오후 2시 북구청 대강당, 마지막 5차는 29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련된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 1월까지 노선체계 개편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후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체계는 시설 개선과 대시민 홍보 등을 추진한 후 내년 8월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현재 183개 노선 중 약 60%가 개편되는 광역시 승격 이후 최대 규모로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주민설명회에서 설명도 듣고 개선 의견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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