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인물]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이정민 기자 2023. 11. 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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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성남5)이 원칙을 중심으로 한 질의로 피감 기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 부위원장은 15일 제372회 정례회 산림환경연구소에 대한 농정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산림환경소의 주된 기능은 연구로 현재 정원 대비 부족한 인력 6명 중 5명은 연구직”이라며 “이마저도 나무연구팀 등 세 개 팀으로 나눠어 있다. 도내 전체로 파급될 수 있는 공동 연구는 안 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더욱이 이들은 연구 외 서무 업무도 담당하고 있어 과부하가 우려된다”며 “산림환경연구소의 주안점이 연구 기능인 만큼 본연의 업무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 부위원장은 또 97명의 공무직과 46명의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임금 현실화를 주문했다. 그는 “도의 잘못된 내용의 생활임금이 적용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이를 꼼꼼히 살펴봐 달라”며 “또 공무직 등은 기본급이 적고 수당이 많기에 이들에 대한 차별적인 부분이 우려된다. 임금 등에 대한 현실화를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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