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콘텐츠페어' 18∼19일 울산도서관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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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울산도서관에서 '2023 울산콘텐츠페어: 콘텐츠 백과사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콘텐츠페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콘텐츠 사업을 통해 80개의 일자리 창출, 13개 사 창업, 50억원의 기업 매출 성과를 거뒀고, 국내외 지식재산권 35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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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울산도서관에서 '2023 울산콘텐츠페어: 콘텐츠 백과사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콘텐츠페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울산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한 콘텐츠코리아랩·콘텐츠기업지원센터·글로벌게임센터·울산웹툰캠퍼스 운영 사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성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콘텐츠 백과사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실에는 캐릭터, 게임, 교육, 미디어 콘텐츠 70여 점이 전시되고, 다목적홀에는 융복합 실감콘텐츠(VR·AR·XR)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종합영상실에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및 콘텐츠 제작 기술 콘퍼런스, 콘텐츠 기업 설명회(IR)도 열린다.
이 기간 '2023 울산 웹툰페스티벌'도 울산도서관 종합영상실과 세미나실에서 함께 개최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웹툰 '샤크'의 김우섭 작가 토크 콘서트, 웹툰 '소녀 연대기'의 지님 작가 드로잉 쇼, 울산 웹툰 작가 전시, 웹툰 작가 즉석 그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창작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시민에 선보일 수 있어서 대단히 뜻깊다"며 "콘텐츠 분야에서 기업의 성공 사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콘텐츠 사업을 통해 80개의 일자리 창출, 13개 사 창업, 50억원의 기업 매출 성과를 거뒀고, 국내외 지식재산권 35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20개의 교육과정을 진행해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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