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긴급 수송합니다" 수원시, 상황반 가동…교통지원

박종대 기자 2023. 11.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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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 등 총 2개 조로 꾸려진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가동한다.

상황반은 교통지원 상황과 교통안내원·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파악한 뒤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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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점 51개소에 교통안내원 203명, 비상수송차량 18대 배치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4일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경찰들이 수능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3.11.14.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 등 총 2개 조로 꾸려진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가동한다.

상황반은 교통지원 상황과 교통안내원·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파악한 뒤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시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 51개소에 교통안내원 203명과 택시 11대, 순찰차 7대 등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18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긴급 수송한다.

올해 수원에는 총 25개 학교에 수능 시험장이 마련됐고, 1만3429명이 응시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다른 시민들은 다소 불편을 겪더라도 시험 당일 오전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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