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긴급 수송합니다" 수원시, 상황반 가동…교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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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 등 총 2개 조로 꾸려진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가동한다.
상황반은 교통지원 상황과 교통안내원·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파악한 뒤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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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 등 총 2개 조로 꾸려진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가동한다.
상황반은 교통지원 상황과 교통안내원·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파악한 뒤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시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 51개소에 교통안내원 203명과 택시 11대, 순찰차 7대 등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18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긴급 수송한다.
올해 수원에는 총 25개 학교에 수능 시험장이 마련됐고, 1만3429명이 응시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다른 시민들은 다소 불편을 겪더라도 시험 당일 오전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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