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패딩·한파용 침구가 반값… "반갑다, 롯데百 겨울세일"

박지영 2023. 11. 15.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올해는 고물가 여파로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겨울상품을 실속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따라 아우터 등 상품 할인에 초점을 맞춰 이번 11월 세일을 기획했다"며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전 열어
고물가 겨냥 특가상품 대폭 확대
해외패션부터 먹거리까지 '다채'
롯데免 '알리페이+ 우수 파트너'
롯데백화점이 17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하는 가운데 한 소비자가 여성의류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올해는 고물가 여파로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겨울상품을 실속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5일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에서 총 600여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올 겨울 최대 유행 아이템인 '숏패딩'과 함께 한 겨울 추위에 대비한 '롱패딩' 등 인기 겨울 아우터를 전 상품군에 걸쳐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전년대비 확대했다. 여성과 남성 패션에서는 듀엘, 베네통, 지이크 등이 참여하며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피엘라벤 등에서 10~40% 할인 판매한다. 의류 외에도 닥스, 아테스토니 등 겨울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스카프, 머플러, 캐시미어, 모자 등 방한 아이템을 10~20% 혜택의 가격에 선보인다.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세일 기간 중 '시즌오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해외패션 상품군은 로열티가 높은 고정 고객의 구매가 높아 S/S 시즌, F/W 시즌 각 1회씩 연중 2회만 진행하는 '시즌오프' 기간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총 80여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출시한 가을, 겨울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막스마라, 베르사체, 휴고보스, 오프 화이트 등은 11월 초부터 시즌오프를 진행중이며, 11월 중순부터는 끌로에, 에트로, 겐조 등도 시즌오프에 참여한다.

특히 17일부터 19일까지 세일 시작 첫 3일 동안에는 프리미엄 패딩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품권도 증정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시즌 특화 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 알레르망 등에서 구스 침구를 특가에 판매한다. 구스 제품은 솜이나 오리털 등 다른 충전재 대비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상대적으로 가격대는 높지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기 구스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과 알레르망에서 한파용 침구를 최대 60% 특가에 각각 선보인다.

연말 모임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특가'도 준비한다.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와인, 쿠키, 한우 등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상품을 10~50%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880년대 심은 진판델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캘리포니아의 로디 지역의 와인인 '아이덴티파이드 로디 진판델'을 약 20% 할인가(2만 7000원)에 선보이며, 부드러운 식감과 맛으로 선물용 과자로도 인기인 '쿤 브라더스 마스 쿠키'도 약 50% 할인(7000원) 판매한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따라 아우터 등 상품 할인에 초점을 맞춰 이번 11월 세일을 기획했다"며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